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목록 (문단 편집) === 외양간에 들어온 사슴 === 사냥개에게 쫓기던 사슴 한 마리가 위험을 피하고자, 어느 축사 안으로 들어가 소들 칸막이 사이로 몸을 숨겼으며, 이를 본 소들이 말했다. >소들: 불쌍한 녀석, 어쩌다가 여기로 들어왔니? 잡히면 어쩌려고? >사슴: 잠시만 여기에 있게 해줘, 상황을 봐서 빠져나갈 기회를 찾아볼게. 저녁이 되자 목동들이 소들에게 먹이를 주러 왔다. 하지만 그들 중 아무도 사슴을 발견하지 못했다. 심지어 몇몇 일꾼들과 함께 온 농장 관리인과 경비원도 사슴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만 하였다. 그제야 한시름 놓은 사슴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고, 소들 가운데 한 마리가 대답했다. >소: 우리는 네가 잘 됐으면 좋겠어, 위험에서도 빠져나가고 말이야. 그런데 말이지, 네가 다른 일꾼들을 속일 수 있었을지 몰라도 농장 주인이 오면 널 단번에 찾아낼 거야. 그러면 너는 끝장이야. 그 때, 농장 주인이 외양간으로 들어오며 소들이 왜 제대로 먹지 못하냐면서 불평을 늘어놓더니 사료 선반으로 다가가며 소리쳤다. >주인: 어허, 사료가 왜 이렇게 모자라? 반도 차 있지 않으면 어쩌자는 거야? 게으름뱅이 일꾼 녀석들. 내가 거미줄을 없애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농장 주인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점검하다가 밀짚 속에서 밖을 엿보고 있던 사슴의 뿔을 보게 되는 순간, 사슴을 잡아 죽이라고 일꾼들에게 명령했다. >주인: 당장 저놈의 사슴을 잡아 죽여라!!! 그렇게 그 말 한마디와 함께 사슴은 일꾼들과 농장 주인에게 잡아먹혀 버렸다. * 다른 버전에선 주인이 사슴을 발견했음에도 죽이지 않았단 버전이 있으며 결말은 사슴이 소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게 됬단 버전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